상궁지조(傷弓之鳥)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상궁지조(傷弓之鳥)는 한 번 큰 상처를 입은 사람은 비슷한 상황에서도 쉽게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궁지조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궁지조 뜻

• 傷(상할 상): 상처 입다
• 弓(활 궁): 활
• 之(갈 지): ~의
• 鳥(새 조): 새

상궁지조(傷弓之鳥)는 '활에 상처 입은 새'라는 뜻으로, 한 번 깊은 상처나 충격을 겪은 사람은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도 쉽게 놀라고 두려워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상궁지조에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판단이나 행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유래

상궁지조는 『한서(漢書)』 유향(劉向)의 일화에서 유래했습니다.
활에 맞아 큰 부상을 입은 새가 이후 바람 소리만 들어도 놀라 날아오르듯, 사람도 한 번 고통을 겪으면 유사한 상황에서 쉽게 불안감을 느낀다는 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같은 뜻으로 '경궁지조(驚弓之鳥)'라는 사자성어도 함께 쓰입니다.

 

예문

• 실패한 경험이 많은 그는 상궁지조처럼 사소한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 투자에 큰 손해를 본 그는 이후 상궁지조가 되어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으려 했다.
• 그녀는 과거의 상처 때문에 상궁지조처럼 작은 다툼에도 크게 상심했다.
• 상궁지조가 된 그는 다시는 비슷한 상황에 자신을 놓지 않으려 한다.
• 상궁지조의 심정은 누구나 큰 상실을 겪고 나면 공감할 수 있다.
• 그의 소심함은 단지 상궁지조와 같은 지난 경험 때문이었다.
• 상궁지조라는 말처럼, 한 번 겪은 고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 상궁지조가 되어 대인 관계를 피하는 이들도 많다.
• 그 사건 이후 그는 철저히 방어적인 삶을 살았고, 마치 상궁지조 같았다.
• 상궁지조라는 고사처럼, 사람은 기억보다 감정의 상처를 오래 간직한다.
•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그는 언제나 상궁지조처럼 위축되어 있었다.
• 상궁지조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 친구의 배신 이후, 그는 상궁지조가 되어 새로운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한다.
• 상궁지조의 교훈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인간 심리의 본질을 보여준다.
• 상처는 아물었지만, 상궁지조처럼 그 흔적은 마음속에 남아 있다.
• 상궁지조가 된 그는 긍정적인 피드백에도 불안함을 느꼈다.
• 상궁지조 같은 사례를 보면 치유와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실수에 민감해진 그는 스스로를 상궁지조라고 표현했다.
• 상궁지조는 단순히 소심한 성격이 아니라 경험의 산물이다.
• 누구나 상궁지조가 될 수 있기에, 타인의 상처에 더 조심해야 한다.

 

상궁지조 비슷한 말

• 경궁지조(驚弓之鳥): 활소리만 들어도 놀라는 새라는 뜻으로, 상처 입은 경험 때문에 쉽게 놀라고 불안해하는 사람을 비유한 사자성어입니다.

 

끝맺음

상궁지조는 인간이 과거의 고통으로 인해 얼마나 쉽게 위축되고, 두려움 속에 머무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자성어입니다.
삶에서 상처를 피할 수는 없지만, 이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은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누군가 상궁지조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단지 나약함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사연을 헤아리는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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