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橫說竪說) 뜻, 유래, 예시 문장

횡설수설(橫說竪說)은 가로로 말하고 세로로 말한다는 뜻으로, 조리가 없고 앞뒤가 맞지 않게 말을 두서없이 늘어놓는 상황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오늘은 횡설수설(橫說竪說)의 뜻, 유래, 예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횡설수설 뜻

• 橫(가로 횡): 가로 방향
• 說(말씀 설): 말하다
• 竪(세울 수): 세로 방향
• 說(말씀 설): 말하다

'횡설수설(橫說竪說)'은 가로로 말했다가 세로로 말한다는 의미로, 말에 일관성이나 조리가 없이 제멋대로 늘어놓는 상태를 뜻합니다.

횡설수설은 논리적이지 않거나 술에 취했거나, 당황해서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는 사람의 상태를 묘사할 때 자주 쓰입니다.

 

유래

횡설수설(橫說竪說)은 한문 고사에서 직접 유래한 표현은 아니며, 한자 어휘 자체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후대의 관용적 사자성어입니다.
가로세로로 말한다는 말은, 일관되지 않고 정신없이 말을 늘어놓는다는 속담적 이미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횡설수설은 중국보다 한국에서 훨씬 더 활발하게 쓰이는 표현입니다.

 

 

예문

횡설수설(橫說竪說)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는 긴장한 탓에 인터뷰 내내 횡설수설만 반복했다.
• 술에 취한 친구는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게 횡설수설하고 있었다.
•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횡설수설이었다.

위 예문처럼 횡설수설은 말에 논리나 흐름이 없고 혼란스러운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끝맺음

횡설수설(橫說竪說)은 말에 조리가 없고 앞뒤가 맞지 않아 혼란스럽게 들리는 상태를 나타내는 사자성어입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한다면, 조리정연하게 말하는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명확하게 말하는 힘은 신뢰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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