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자성어

여세부침(如勢浮沈)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by 하루리쌤

여세부침(如勢浮沈)은 흐름과 형세에 따라 오르내리고 부침하는 상황을 비유한 사자성어입니다. 상황의 흐름에 따라 흥망이나 성쇠가 결정되는 현실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여세부침


이번 글에서는 여세부침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여세부침 뜻

  • 如(같을 여): ~와 같다
  • 勢(형세 세): 형세, 세력
  • 浮(뜰 부): 뜨다
  • 沈(잠길 침): 가라앉다

여세부침(如勢浮沈)은 “형세에 따라 뜨고 가라앉는다”는 의미로, 시대적 흐름이나 사회의 큰 흐름에 따라 개인이나 집단, 사물의 운명이 부침을 겪는다는 뜻입니다.

특히, 여세부침은 정치·경제·사회적 상황이 급변할 때, 이에 영향을 받아 등락하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유래

여세부침은 고전 문헌보다는 현대 한자 성어 중 하나로 분류되며, 특정 고전에 등장하기보다는 '형세에 따르는 흥망성쇠'라는 의미로 널리 인용되어 왔습니다.

여세부침은 정치권, 경제 동향, 개인의 인생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류에 따라 흥하고 망한다”는 맥락으로 사용됩니다.

 

예문

  • 기업의 성패는 결국 여세부침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지 않으면 여세부침 속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 권력도 결국 여세부침의 논리에서 자유롭지 않다.
  • 주식 시장 역시 여세부침의 흐름 속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 그는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여세부침을 기회로 바꾸는 데 능한 인물이었다.

여세부침여세부침여세부침

 

여세부침 반대말

  •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뜻으로, 형세에 따르기보다는 인내와 노력의 결과로 좋은 일이 찾아오는 상황
  • 자력갱생(自力更生): 외부의 형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

 

여세부침 유의어

  • 여세추이(如勢推移): 형세에 따라 일이 흘러가는 모습. 여세부침과 마찬가지로 형세의 흐름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상황을 의미

 

끝맺음

여세부침은 시대의 흐름과 주변 환경의 형세에 따라 인간사 혹은 집단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점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흐름을 읽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자성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세부침은 정치, 경제, 사회 어디에서든 적용 가능한 개념이기에 일상 언어로도 자주 활용됩니다.

 

 

👇 관련 글 모음
어인지공(漁人之功) ⭐

언어동단(言語同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