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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주마간산(走馬看山)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by 하루리쌤

주마간산(走馬看山)은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겉만 보고 자세히 살펴보지 못하거나 피상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태도를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급하게 일을 처리하거나 깊이 없이 대충 넘어가는 행동을 비판하거나 경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주마간산

 

이번 글에서는 주마간산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마간산 뜻

주마간산(走馬看山)은 말을 타고 달리며 산을 본다는 의미로, 서두르거나 바쁜 가운데 사물이나 상황을 겉만 대충 보고 본질이나 깊은 내용을 자세히 보지 못하는 태도를 비유합니다.
피상적 태도, 성의 없는 검토, 급하게 처리하는 일 처리 방식을 지적할 때 사용됩니다.

  • 走(달릴 주): 달리다
  • 馬(말 마): 말
  • 看(볼 간): 보다
  • 山(산 산): 산

즉, 주마간산은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바라보니 자세히 볼 수 없고 겉모습만 보는 것을 표현합니다.

 

유래

‘주마간산’은 중국 속담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말을 타고 달리면서 경치를 보는 것은 대충 스쳐보는 것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성의 없는 관찰, 대충 넘어가는 태도를 풍자하거나 경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오늘날에도 일을 피상적으로 처리하거나 사람이나 상황을 겉만 보고 판단하는 경솔한 태도를 지적할 때 폭넓게 사용됩니다.

 

예문

 

 

주마간산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출장에서는 주마간산식으로만 둘러봐 아쉬웠다.
  • 보고서를 읽을 때도 주마간산처럼 대충 넘기지 말고 꼼꼼히 확인해라.
  • 주마간산으로만 접근해서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다.

주마간산주마간산

 

주마간산 반대말

주마간산과 반대되는 의미의 실제 존재하는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심사숙고(深思熟考): 깊이 생각하고 신중히 검토한다는 뜻으로, 주마간산처럼 대충 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고민하고 깊이 있게 검토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 일목요연(一目瞭然): 한눈에 확실히 본다는 뜻으로, 주마간산처럼 흐릿하게 대충 보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본질을 파악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주마간산 유의어

주마간산과 유사한 뜻을 지닌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견지하(一見之下): 한번 보고 아는 체한다는 뜻으로, 주마간산처럼 대충 보고 모든 것을 안다고 착각하는 태도를 풍자합니다.

 

끝맺음

주마간산(走馬看山)은 말을 타고 달리며 대충 산을 보는 피상적이고 얕은 태도를 풍자하는 대표적인 사자성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주마간산의 태도처럼 겉모습만 보고 속단하거나 문제의 본질을 놓치지 않도록 깊이 보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함을 이 사자성어는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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