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계야(晝而繼夜) 뜻, 유래, 예문, 비슷한 말

주이계야(晝而繼夜)는 낮과 밤을 이어가며 쉼 없이 노력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로, 불철주야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의 끈기 있는 자세를 나타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이계야의 뜻, 유래, 예문, 비슷한 말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이계야 뜻

주이계야는 낮과 밤을 잇는다는 뜻으로, 시간을 가리지 않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하거나 멈추지 않고 정진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주로 학업, 연구, 업무 등에서 온 힘을 다해 지속적으로 임하는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 晝(낮 주): 낮
• 而(말 이을 이): ~하고
• 繼(이을 계): 계속하다
• 夜(밤 야): 밤

즉, 주이계야는 ‘낮에 이어 밤까지 멈추지 않고 몰두한다’는 뜻으로, 강한 집중력과 끈기를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현대에서 주이계야는 ‘밤낮없이 일하다’, ‘쉬지 않고 연구하다’, ‘몰두해서 잠도 줄이다’는 문맥에 자주 쓰이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태도를 긍정적으로 나타낼 때 활용됩니다.

 

유래

주이계야는 『시경(詩經)』이나 『논어(論語)』 등의 고전에서 유래한 구조를 바탕으로 한 사자성어로, 유교적 근면함을 강조하는 문맥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공부와 수양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야 한다는 관점이 강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의 수기치인(修己治人) 사상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학문에 임하거나 공적인 책무를 다할 때, 주이계야의 자세가 이상적인 인격 수양의 상징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예문

• 수험생 시절 그는 매일 주이계야로 공부에 매진했다.
• 개발 마감 직전까지도 팀원들은 주이계야의 자세로 버텨냈다.
• 연구소 직원들은 주이계야로 실험을 반복하며 성과를 이끌어냈다.
• 그는 주이계야 하며 국가 자격증을 한 번에 취득해냈다.
• 자신의 일에 주이계야의 태도로 임하는 사람은 결국 성과를 이룬다.

 

주이계야 비슷한 말

• 불면불휴(不眠不休): 잠도 자지 않고 쉬지도 않음
• 불철주야(不撤晝夜): 밤낮을 가리지 않음

 

끝맺음

주이계야는 단순한 노력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시간과 체력을 초월한 몰입과 실천이 필요할 때, 그 자세를 가장 잘 대변하는 말이 바로 주이계야입니다.
주이계야는 우리에게 끝까지 해내는 힘은 결국 멈추지 않는 태도에서 나온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오늘 나의 목표를 향한 자세에도 주이계야가 담겨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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