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구유취(黃口乳臭) 뜻, 유래, 예문, 비슷한 사자성어

황구유취(黃口乳臭)는 아직 입이 누렇고 젖비린내가 난다는 뜻으로, 어리고 미숙하여 말과 행동이 어설픈 사람을 낮춰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오늘은 황구유취(黃口乳臭)의 뜻, 유래, 예문, 비슷한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구유취 뜻

• 黃(누를 황): 누렇다
• 口(입 구): 입
• 乳(젖 유): 젖
• 臭(냄새 취): 냄새, 악취

'황구유취(黃口乳臭)'는 누런 입에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아직 젖먹이 수준의 유아에 비유해 경험과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 사람을 낮추어 표현하는 말입니다.

 

유래

황구유취(黃口乳臭)는 한서(漢書) 장길전(張吉傳)의 표현에서 비롯된 황구소아(黃口小兒)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보다 더 직접적으로 미숙하고 철없는 어린아이라는 뜻이 강조된 표현입니다.
특히, 황구유취는 말이나 태도가 철없거나 건방진 어린 사람을 경멸할 때 쓰입니다.

 

예문

황구유취(黃口乳臭)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가 뭘 안다고 끼어드느냐, 아직 황구유취에 불과한 것을.
• 그는 황구유취 같은 아이에게 질책을 듣고 자존심이 상했다.
• 황구유취 시절의 치기 어린 말들이 지금은 후회로 남는다.

위 예문처럼 황구유취는 누군가의 미숙한 태도나 언행을 비판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황구유취 비슷한 사자성어

• 황구소아(黃口小兒): 입이 누런 어린아이, 철없는 자

황구소아는 입만 산 어린아이를 낮춰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황구유취와 거의 동일한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끝맺음

황구유취(黃口乳臭)는 철없고 미숙한 태도나 말을 일컫는 사자성어로, 주로 경험이 부족하면서 건방지거나 경솔한 사람을 낮춰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표현을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때는 겸손함과 배움의 자세를 일깨우는 말로 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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