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능대(能小能大) 뜻, 유래, 예문, 비슷한 사자성어

능소능대(能小能大)는 작고 큰 일 모두 능히 해낼 수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잘 해내는 유능함과 유연함을 갖춘 사람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오늘은 능소능대(能小能大)의 뜻, 유래, 예문, 비슷한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능소능대 뜻

• 能(능할 능): 할 수 있다, 뛰어나다
• 小(작을 소): 작고 사소한 일
• 能(능할 능): 할 수 있다
• 大(클 대): 크고 중요한 일

'능소능대(能小能大)'는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가리지 않고 모두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의미하며, 조직이나 사회에서 유연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유래

능소능대(能小能大)는 특정 고사에서 유래한 것은 아니지만, 중국 한나라 및 당송 문인의 글과 실용 문서에서 다방면에 능한 인물에 대해 평할 때 사용된 문장 표현입니다.
『후한서(後漢書)』나 『논형(論衡)』 등의 문헌에서 신하나 문인에 대한 인물평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사자성어화된 예가 많습니다. 현대에 능소능대는 전천후 인재, 멀티 플레이어의 상징어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문

능소능대(能小能大)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는 현장에서나 전략 회의에서나 능소능대한 능력으로 모두의 신임을 얻고 있다.
• 조직에선 능소능대한 인물이야말로 진정한 핵심 인재다.
• 작은 일도 성심껏 처리하고 큰 일에도 담대하니, 참으로 능소능대라 할 만하다.

이처럼 능소능대는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동시에 큰일도 잘 처리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능소능대 비슷한 사자성어

• 능문능무(能文能武): 문과 무를 겸비함
• 문무겸전(文武兼全): 문(지식)과 무(실행력)가 모두 뛰어남
• 종횡무진(縱橫無盡): 자유자재로 드나듦 

이 유의어들은 모두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과 유연성을 발휘하는 인물을 묘사할 때 사용되며, 능소능대와 함께 다양성과 실용성을 갖춘 인재상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자주 활용됩니다.

 

끝맺음

능소능대(能小能大)는 작은 일에도 충실하면서도 큰일을 맡을 능력까지 갖춘 인물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전문성과 실무력을 동시에 요구받는 환경이 많아, 능소능대는 단순한 칭찬을 넘어 조직에서 꼭 필요한 인재의 상징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책임감 있게 임하고, 큰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곧 능소능대의 핵심입니다.

 

 

👇 관련 글 모음
농와지경(弄瓦之慶) ⭐

농장지경(弄璋之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