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강영설(孫康映雪)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손강영설(孫康映雪)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는 자세를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가난 속에서도 공부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던 고대 인물의 일화에서 유래했으며, 오늘은 손강영설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손강영설 뜻

• 孫(손 손): 사람 이름
• 康(편안할 강): 사람 이름
• 映(비칠 영): 비추다
• 雪(눈 설): 눈

손강영설은 '손강이 눈빛에 책을 비추어 공부했다'는 의미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 등불조차 구할 수 없었던 손강이 겨울밤 하얗게 쌓인 눈빛을 이용해 글을 읽으며 학문을 이어갔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손강영설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학문에 정진한 자세를 상징합니다.

 

유래

중국 진(晉)나라 시대, 손강은 가난한 집안의 자제로 밤에 불을 밝힐 등유조차 없어 학문을 계속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겨울밤 눈이 빛을 반사하는 것을 보고, 눈빛에 책을 비춰가며 공부했습니다.

이 일화는 훗날 ‘손강영설’이라는 말로 남아 후대에 학문에 대한 끈기와 열정을 상징하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차윤취형(車胤聚螢)'도 유사한 일화를 남겼습니다.

 

예문

• 그는 손강영설의 정신을 본받아 밤새 도서관에서 공부를 이어갔다.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는 마치 손강영설을 연상케 한다.
• 부모님은 내가 힘들어할 때마다 손강영설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 조명이 없던 시절에도 지식을 향한 집념은 손강영설처럼 불타올랐다.
• 이 소설 속 주인공은 손강영설을 떠올리게 하는 독학의 아이콘이다.

 

손강영설 반대말

• 자포자기(自暴自棄): 스스로를 포기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저버림

 

손강영설 유의어

• 차윤취형(車胤聚螢): 차윤이 반딧불이를 모아 불빛을 대신해 공부했다는 고사
• 형설지공(螢雪之功): 반딧불이와 눈빛을 이용해 공부한 공로, 고생 끝에 얻은 학문의 성과

 

끝맺음

손강영설은 단순한 고사가 아니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노력의 상징’입니다. 물질적 여건이 부족하더라도 학문에 대한 집념과 끈기는 누구나 본받아야 할 가치입니다.

우리 또한 손강영설처럼 열악한 환경을 핑계로 삼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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