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송구영신(送舊迎新)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지난 것을 깨끗이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긍정적 태도를 상징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송구영신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송구영신 뜻

송구영신(送舊迎新)은 묵은 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오래되고 낡은 것을 정리하거나 보내고, 새로운 것을 기쁘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送(보낼 송): 보내다
• 舊(예 구): 옛날, 묵은 것
• 迎(맞을 영): 맞이하다
• 新(새 신): 새롭다

특히, 송구영신은 연말연시나 새로운 시작, 이직, 이사, 변화의 시점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유래

‘송구영신’은 중국 고전과 풍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옛사람들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집을 청소하고,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며
송구영신은 복을 맞이하려는 의미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새해 인사말, 이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때도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입니다.

 

예문

송구영신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올해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새해를 준비하자.
• 회사는 연말 송구영신 행사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계획을 발표했다.
• 개인적으로도 송구영신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송구영신 반대말

송구영신과 반대되는 의미의 실제 존재하는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가 죽을 때 고향 언덕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새로운 것을 맞이하기보다는 과거와 고향을 그리워하고 떠나지 못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 정체불변(停滯不變): 변화 없이 그대로 멈추어 있는 상태, 송구영신처럼 변화를 추구하는 태도와는 반대되는 상황입니다.

 

송구영신 유의어

송구영신과 유사한 뜻을 지닌 실제 존재하는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송구영춘(送舊迎春): 묵은 해를 보내고 봄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송구영신과 같은 의미로 특히 새봄을 맞을 때 사용합니다.
• 전진후퇴(前盡後始): 앞이 다하면 뒤가 시작된다는 뜻으로, 묵은 것이 지나가야 새것이 온다는 순환의 이치를 나타냅니다.
• 시작은 끝의 또 다른 이름: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송구영신과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현대적 표현입니다.

 

끝맺음

송구영신(送舊迎新)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묵은 것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으며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자세를 상징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송구영신의 자세로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준비한다면, 더 나은 내일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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