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寤寐不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오매불망(寤寐不忘)은 자나 깨나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항상 마음속에 간절히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결코 잊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사랑, 소원, 목표, 사람 등에 대한 절절하고 간절한 심정을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매불망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매불망 뜻

오매불망(寤寐不忘)은 자나 깨나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잠들었을 때나 깨어 있을 때나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리워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나 깊이 사모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즉, 오매불망은 항상 마음에 두고 밤낮으로 잊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오매불망’은 중국 고전 《시경(詩經)》의 구절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시에서 '잠잘 때나 깨어 있을 때나 그대를 잊지 못한다'는 구절이 사자성어로 발전하여 오매불망이라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그리움, 사랑, 목표 등에 대한 절절하고 절실한 마음을 나타낼 때 자주 인용됩니다.

오매불망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매불망과 반대되는 의미의 실제 존재하는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망연자실(茫然自失): 멍하니 정신을 잃고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 오매불망처럼 간절하고 몰두하는 태도와 반대로, 정신이 허망하여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태연자약(泰然自若):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태연하다는 뜻으로, 오매불망처럼 간절하고 집착하는 것과 달리 평정심을 유지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오매불망과 유사한 뜻을 지닌 실제 존재하는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념지성(一念至誠): 한 가지 생각에 지극한 정성을 쏟는다는 뜻으로, 오매불망처럼 한 가지에 전념하며 잊지 않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칠전팔기(七顚八起):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오매불망처럼 간절함과 포기를 모르는 마음가짐을 표현할 때 함께 사용됩니다.
심심상인(心心相印):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뜻으로, 오매불망처럼 사랑하거나 간절히 생각하는 대상과 깊이 교감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오매불망(寤寐不忘)은 잠시도 잊지 못하고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리워하는 절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현대인에게도 오매불망의 정신으로 자신의 꿈과 소중한 사람을 간절히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