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은 사람으로서 할 일을 다하고 그다음은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최선을 다한 뒤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담담히 받아들이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성실히 노력하면서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를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진인사대천명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진인사대천명 뜻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인간으로서 해야 할 노력과 책임을 다한 후 그 결과는 하늘(자연, 운명)에 맡기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비유합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한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를 강조합니다.

• 盡(다할 진): 다하다
• 人(사람 인): 사람
• 事(일 사): 일
• 待(기다릴 대): 기다리다
• 天(하늘 천): 하늘
• 命(명할 명): 운명

즉, 진인사대천명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다하고 그다음은 하늘에 맡기는 겸허함과 성실함의 태도를 표현합니다.

 

유래

‘진인사대천명’은 중국 고전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등에서 유래하였으며, 손자병법과 명심보감, 삼국지 등 여러 고전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등장합니다.

특히, 제갈량이 촉한의 멸망 직전에도 마지막까지 할 일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겼다는 이야기에서 대표적으로 인용됩니다.

오늘날에는 공부, 비즈니스, 스포츠, 인생 전반에서 최선을 다한 후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자세를 강조할 때 널리 사용됩니다.

 

예문

진인사대천명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는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임한다면 실패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진인사대천명뿐이었다.

 

진인사대천명 반대말

진인사대천명과 반대되는 의미의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일무사(安逸無事): 편안히 아무 일도 없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진인사대천명처럼 최선을 다하는 것과는 달리 노력하지 않고 결과만 바라보는 태도를 비유합니다.

 

진인사대천명 유의어

진인사대천명과 유사한 뜻을 지닌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명을 깨닫는다는 뜻으로, 진인사대천명과 같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겸허하게 살아가는 경지를 비유합니다.

 

끝맺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기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겸허함과 성실함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사자성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진인사대천명의 태도처럼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며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더욱 소중함을 이 사자성어는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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