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자성어

노기등천(怒氣登天) 뜻, 유래, 예시 문장

by 하루리쌤

노기등천(怒氣登天)은 분노의 기운이 하늘까지 치솟는다는 뜻으로, 극도로 화가 나 분노가 폭발할 듯한 상태를 묘사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노기등천


오늘은 노기등천(怒氣登天)의 뜻, 유래, 예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기등천 뜻

  • 怒(성낼 노): 화내다, 분노하다
  • 氣(기운 기): 감정, 기세
  • 登(오를 등): 오르다, 치솟다
  • 天(하늘 천): 하늘

'노기등천(怒氣登天)'은 분노의 기운이 하늘로 솟아오를 만큼 격렬하게 화가 난 상태를 의미하며, 극단적인 분노, 감정 폭발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유래

노기등천(怒氣登天)은 특정한 고전 고사에서 유래한 표현은 아니지만, 한자 조어법에 따라 고대 문인들이 감정의 극단적 표현을 비유할 때 사용하던 관용 표현입니다.
노기등천은 중국 문헌뿐 아니라 한국 한문 산문에서도 군주의 진노, 신하의 분개, 백성의 분노를 묘사할 때 종종 사용되며, 오늘날에는 일상 언어에서도 강한 분노를 수사적으로 표현할 때 활용됩니다.

 

노기등천노기등천노기등천

 

예문

노기등천(怒氣登天)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고한 누명을 쓴 그는 노기등천의 상태로 항의했다.
  • 국민들은 부당한 정책에 노기등천하여 거리로 나섰다.
  • 상사의 폭언에 참았던 감정이 폭발해 노기등천의 얼굴빛을 드러냈다.

이처럼 노기등천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격분한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끝맺음

노기등천(怒氣登天)은 사람이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나서 그 감정이 하늘까지 치솟을 정도로 강해진 상태를 묘사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분노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노기등천에 이를 정도로 격해진 순간에는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기 쉬우므로, 자신을 다스리는 힘 또한 함께 키워야 함을 노기등천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글 모음
낭유도식(浪遊徒食) ⭐

내우외환(內憂外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