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통지(無不通知)는 알지 못하거나 통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모든 지식이나 정보에 정통하고 이해가 뛰어난 상태를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불통지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무불통지 뜻
무불통지는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박식하고 총명한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특히 정보와 지식에 밝고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 無(없을 무): 없다
- 不(아닐 불): ~하지 않다
- 通(통할 통): 통하다, 알다
- 知(알 지): 알다, 지식
즉, 무불통지는 ‘알지 못하는 바가 없다’, ‘통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의미로, 박학다식함은 물론 실무적 판단력까지 두루 갖춘 상태를 표현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무불통지는 학자, 전문가, 고위 경영자 등에게 이 사자성어가 종종 비유적으로 쓰이며, 정보력과 통찰력, 이해력의 완성형 인물을 가리킬 때 활용됩니다.
유래
무불통지는 고전적 사자성어라기보다는, 문어체 한자식 표현으로 학문과 판단에 두루 능한 사람을 묘사하는 용례로 발전된 표현입니다.
‘통지’는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깊은 이해와 전방위적 통찰을 전제로 한 지식적 능력을 뜻합니다. 불교, 유학, 법률 문헌 등에서 사용되며, 전문성과 교양을 모두 갖춘 이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말로 정착되었습니다.
예문
- 그는 기술과 경영, 인문학까지 무불통지한 보기 드문 인물이었다.
- 고전부터 현대과학까지 무불통지한 교수님의 강의는 늘 감탄을 자아냈다.
- 외교 전략에 밝고 국제 정세에도 무불통지한 그가 협상의 핵심이었다.
- 실무 경험과 이론을 모두 갖춘 무불통지의 전문가가 절실한 시점이다.
- 한 분야에만 갇혀 있지 않고 무불통지한 사고를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
무불통지 반대말
- 일지무지(一知無知): 하나만 알고 전체는 모르는 상태
무불통지 유의어
- 무불통달(無不通達): 통하지 않고 꿰뚫지 못하는 것이 없음
- 박학다식(博學多識): 널리 배우고 아는 것이 많음
끝맺음
무불통지는 단순히 아는 것이 많다는 의미를 넘어, 깊이 있는 이해력과 판단력, 그리고 다방면에 걸친 통찰을 겸비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무불통지는 지식의 양뿐 아니라 질과 응용 능력까지 포함된 이상적인 인재상을 표현할 때 적절한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학습과 성장은 무불통지에 가까운 입체적 이해력과 응용력을 갖추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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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농필(無問弄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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