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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무불통달(無不通達) 뜻, 유래, 예문, 비슷한 말

by 하루리쌤

무불통달(無不通達)은 통하지 않고 통달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모든 분야에 능통하거나 세상 이치를 두루 깨우친 상태를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무불통달


이번 글에서는 무불통달의 뜻, 유래, 예문, 비슷한 말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무불통달 뜻

무불통달은 어느 한 분야에만 치우치지 않고, 세상 모든 일이나 지식에 밝고 통달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지식, 인맥, 판단, 세상살이 등 어떤 영역에서도 막힘 없이 이해하거나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총명하고 경험 많은 사람의 경지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 無(없을 무): 없다
  • 不(아닐 불): ~하지 않음
  • 通(통할 통): 통하다, 이해하다
  • 達(통달할 달): 꿰뚫다, 도달하다

즉, 무불통달은 ‘통하지 않고 꿰뚫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지식과 판단, 실무 등에서 다방면으로 탁월한 사람을 칭찬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무불통달은 조직 내 해결사, 다방면의 전문가, 또는 세상사를 꿰뚫는 노인의 지혜 등을 언급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유래

무불통달은 고전적 고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라기보다는, 한문 문형의 논리 구조를 따라 현대 한자 표현으로 정착된 문어체 표현입니다.
『논어』나 『맹자』 등의 고전에서도 통달(通達)이라는 표현은 자주 등장하며, 이와 유사한 문맥 속에서 형성된 표현이 무불통달입니다.
불교 철학에서도 '무불'과 '통달'이라는 개념은 자주 함께 사용되어, 모든 경지에 도달한 상태, 즉 깨달음의 경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예문

  • 그는 정치·경제·문화 모든 분야에 무불통달한 식견을 갖추고 있었다.
  • 교수님의 강의는 철학, 문학, 역사 등 무불통달 그 자체였다.
  • 경험 많은 경영자는 위기 상황에서도 무불통달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 수십 년간 현장을 누빈 그의 조언은 무불통달의 깊이를 담고 있었다.
  • 법과 현실 모두를 아우르는 그의 판단은 진정한 무불통달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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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불통달 비슷한 말

  • 무불통지(無不通知): 통지하지 않거나 통하지 않는 것이 없음
  • 박학다식(博學多識): 학문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

 

끝맺음

무불통달은 단순히 박식함을 넘어, 세상의 흐름과 이치를 꿰뚫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경지를 의미합니다.
단편적인 지식보다 본질을 통찰할 수 있는 안목,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무불통달의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정도의 지식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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