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편무당(無偏無黨)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무편무당(無偏無黨)은 치우침도 없고 사사로운 편당(黨派)도 없다는 뜻으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태도를 상징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편무당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무편무당 뜻

무편무당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특정 집단이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으며, 공평무사한 태도를 견지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 無(없을 무): 없다
• 偏(치우칠 편): 한쪽으로 치우치다
• 無(없을 무): 없다
• 黨(무리 당): 당파, 집단

즉, 무편무당은 ‘편파도 없고 당파도 없다’는 뜻으로, 어떤 이해관계에도 휘둘리지 않고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는 자세를 나타냅니다.
무편무당은 주로 언론, 사법, 교육, 행정 분야에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됩니다.

 

유래

무편무당은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공자(孔子)가 지향한 이상적인 군자의 덕목 중 하나입니다.
공자는 사람됨에 있어 사사로운 이해관계나 당파적 태도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의(義)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유교 윤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까지도 무편무당은 공정성과 정의의 표상으로 평가받습니다.

 

예문

• 판사는 무편무당한 자세로 사건을 바라봐야 한다.
• 언론이 제 기능을 하려면 무편무당을 지켜야 한다.
• 그는 어떤 이해관계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편무당의 인물이었다.
• 행정기관은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무편무당의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 서로 다른 입장이 부딪힐수록 우리는 더욱 무편무당을 지향해야 한다.

 

무편무당 반대말

• 당리당략(黨利黨略): 당파의 이익만을 위한 책략
• 사리사욕(私利私慾): 사적 이익과 욕심에 따라 움직임

 

무편무당 유의어

• 불편부당(不偏不黨): 편견도 없고 당파도 없음
• 공명정대(公明正大): 공정하고 정의로움

 

끝맺음

무편무당은 단순히 중립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이익이나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옳고 그름의 기준에 따라 움직이는 원칙적 자세를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공정성은 신뢰의 기반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직업과 상황을 불문하고 무편무당의 정신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책임이 있습니다. 진정한 정의는 어느 쪽에도 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치우침 없이 중심을 지키는 데서 시작됩니다.

 

 

👇 관련 글 모음
무소부지(無所不知) ⭐

무소부지(無所不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