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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삼척동자(三尺童子)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by 하루리쌤

삼척동자(三尺童子)는 “키가 석 자 되는 어린아이”라는 뜻으로, 나이가 어린아이, 또는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삼척동자는 문맥에 따라 어린아이조차도 알 정도로 매우 분명하거나 쉬운 일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삼척동자(三尺童子)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삼척동자 뜻

  • 三(셋 삼): 숫자 3
  • 尺(자 척): 길이 단위, 한 척(약 30.3cm) → 석 자면 약 90cm → 어린아이의 키
  • 童(아이 동): 아이, 동자
  • 子(아들 자): 사람, 아이

문자 그대로 삼척동자는 “키가 석 자밖에 안 되는 어린아이”, 즉, 나이가 어린 아이, 또는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미숙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또한, 삼척동자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명백하거나 자명한 사실을 강조하는 표현으로도 쓰입니다.

 

유래

삼척동자(三尺童子)는 고대 중국의 문헌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원래는 단순히 어린아이를 지칭하는 일반적인 표현이었습니다.

이후 동아시아 전반에서 “누구나 알 수 있는 일”, 또는 “나이가 어리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을 뜻하는 관용적 표현으로 발전했습니다.

 

예문

  • 그런 일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 전란의 위협은 이제 삼척동자도 알 만큼 명백하다.
  • 그는 마치 삼척동자처럼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
  • 정책 실패의 결과는 삼척동자조차 예측할 수 있었던 일이다.

삼척동자는 ‘명백함’ 또는 ‘미숙함’을 강조하는 문맥에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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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동자 비슷한 말

  • 무지몽매(無知蒙昧):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어리석음

문맥에 따라 어리석음, 미숙함, 명백함을 함께 표현합니다.

 

끝맺음

삼척동자(三尺童子)는 단순히 어린아이를 가리키는 것을 넘어서, 어린아이조차도 알 정도로 명확하거나 당연한 사실을 강조하는 표현, 혹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미숙한 존재를 지칭하는 말로 널리 쓰입니다.

현대에도 삼척동자는 뉴스, 정치, 사회 비평, 대화 속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강력한 비유적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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