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桑田碧海)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상전벽해(桑田碧海)는 뽕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의 변화가 매우 크고 심해서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음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전벽해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상전벽해 뜻

상전벽해(桑田碧海)는 뽕밭이 바다가 되고, 바다가 뽕밭이 된다는 의미로, 세상이 크게 변하여 옛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달라진 상황을 표현합니다.

• 桑(뽕나무 상): 뽕나무
• 田(밭 전): 밭
• 碧(푸를 벽): 푸르다
• 海(바다 해): 바다

즉, 상전벽해는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바뀜에 따라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것들도 완전히 변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유래

‘상전벽해’는 중국 고대 문헌 《신선전(神仙傳)》에서 유래합니다.
한 선비가 수천 년을 살아온 신선에게 동해의 변화에 대해 묻자 신선은 "내가 본 것만도 뽕밭이 푸른 바다가 된 것이 수 차례다"라고 답했다는 고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오늘날에 상전벽해는 세상의 변화, 특히 극심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예문

상전벽해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향 마을은 개발로 인해 상전벽해처럼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버렸다.
• 시대의 흐름은 상전벽해와 같아서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상전벽해의 변화가 일상처럼 느껴진다.

 

상전벽해 반대말

상전벽해와 반대되는 의미의 실제 존재하는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고불변(萬古不變):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음, 상전벽해와 반대로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 항구불변(恒久不變): 항상 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불변의 상태를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상전벽해 유의어

상전벽해와 유사한 뜻을 지닌 실제 존재하는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안심곡(枯岸深谷): 메마른 언덕이 깊은 계곡이 된다는 뜻으로, 상전벽해처럼 자연환경이나 세상이 크게 변했음을 의미합니다.
• 동해양진(東海揚塵): 동해가 먼지를 일으킨다는 뜻으로, 바다가 육지가 되고, 세상이 뒤바뀐다는 비유입니다.
• 창상지변(滄桑之變): 큰 바다와 뽕밭의 변화라는 뜻으로, 상전벽해와 같은 의미이며, 세상의 심대한 변화나 변천을 나타냅니다.

 

끝맺음

상전벽해(桑田碧海)는 세상의 변화무쌍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사자성어입니다.
변하지 않을 것 같던 것도 결국 변화하며 그 변화에 적응하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도 상전벽해의 연속입니다. 그 흐름 속에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새롭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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