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서판(身言書判)은 “몸가짐, 말씨, 글씨, 판단력”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인품과 능력을 평가하는 네 가지 기준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입니다.
신언서판은 옛 중국에서 관리나 인재를 선발할 때 중요하게 여긴 덕목을 표현한 말입니다.
오늘은 신언서판(身言書判)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언서판 뜻
- 身(몸 신): 용모와 태도
- 言(말씀 언): 말씨와 언행
- 書(글 서): 글씨와 문장 실력
- 判(판단할 판): 판단력, 사리분별
문자 그대로 신언서판은 “몸가짐과 말씨, 글씨체, 판단력”, 즉 사람을 평가할 때 외모·언행·문필·사리분별력을 기준으로 삼음을 뜻합니다.
유래
신언서판(身言書判)은 중국 당나라 시대에 관리 선발 기준으로 사용된 표현입니다.
- 身: 용모가 단정하고 인품이 훌륭한지
- 言: 언행이 바르고 논리적인지
- 書: 글씨체가 바르고 문장력이 있는지
- 判: 사리판단이 명확하고 논리적인지
이 네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리로 적합한 사람인지 판별했습니다.
예문
신언서판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옛날에는 관리 선발에서 신언서판을 기준으로 삼았다.
- 외모만 보는 시대는 지나고, 현대에는 능력이 신언서판 못지않게 중요하다.
- 그는 신언서판이 모두 훌륭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 조직은 구성원의 신언서판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신언서판 반대말
신언서판의 반대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
신언서판 유의어
신언서판의 유의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문무겸전(文武兼全): 문학과 무예를 모두 잘함
끝맺음
신언서판(身言書判)은 단순한 외적 평가를 넘어, 사람의 인품과 능력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전통적인 기준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도 신언서판은 조직과 사회가 사람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인용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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