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분비(兩可分否)는 “두 가지가 다 옳다고도 하고, 그르다고도 나눌 수 있다”는 뜻으로, 어느 한쪽으로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찬반이 갈리거나 옳고 그름을 명확히 가르기 어려운 상태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오늘은 양과분비(兩可分否)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과분비 뜻
- 兩(두 량): 둘, 양쪽
- 可(옳을 가): 옳다
- 分(나눌 분): 나누다, 구분하다
- 否(아닐 비): 그르다, 부정하다
문자 그대로 양과분비는 “양쪽이 옳다 할 수도 있고 그르다 할 수도 있다”, 즉, 찬성과 반대, 옳고 그름이 명확히 나누기 어려운 상황을 뜻합니다.
유래
양과분비(兩可分否)는 옛 문헌과 고사에서 “의견이나 판단이 양쪽으로 갈려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양측의 주장에 일리가 있어서 어느 쪽도 단정하기 힘든 경우를 지칭합니다.
예문
양과분비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정책은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양과분비다.
- 이 문제는 찬반양론이 있어 양과분비의 상황이다.
- 그는 양과분비의 사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했다.
- 제안의 장단점이 뚜렷해 양과분비라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양과분비 반대말
양과분비의 반대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목요연(一目瞭然): 한눈에 분명히 알 수 있음
- 흑백논리(黑白論理): 옳고 그름이 분명히 갈림
양과분비 유의어
양과분비의 유의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유부단(優柔不斷): 이도 저도 결정하지 못함
- 난분난해(難分難解): 나누기 어렵고 풀기 힘듦
- 애매모호(曖昧模糊): 분명하지 않고 모호함
끝맺음
양과분비(兩可分否)는 양쪽의 주장 모두 일리가 있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상태를 묘사하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도 양과분비는 복잡한 상황이나 논쟁에서 명확한 옳고 그름을 가리기 힘든 경우에 자주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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