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유환(養虎遺患)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양호유환(養虎遺患)은 호랑이를 길러서 화를 남긴다는 뜻으로, 위험하거나 해로운 존재를 키우거나 방치했다가 결국 자신에게 해를 입히게 되는 상황을 경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양호유환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양호유환 뜻

양호유환(養虎遺患)은 호랑이를 길러서 화를 남긴다는 의미로, 처음에는 문제가 없어 보여 방치하거나 키운 것이 시간이 지나 결국 자신에게 위협이 되어 돌아오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養(기를 양): 기르다
• 虎(호랑이 호): 호랑이
• 遺(남길 유): 남기다
• 患(근심 환): 걱정, 화

즉, 양호유환은 해로운 것을 키우거나 방치한 대가가 결국 자신에게 큰 해로 돌아온다는 교훈적인 표현입니다.

 

유래

‘양호유환’은 중국 고전 《사기(史記)》나 《한서(漢書)》 등에 등장하는 고사성어로, 호랑이를 길러서 언젠가는 자신이 잡아먹히는 어리석음을 경고하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양호유환은 오늘날에도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요소를 적절히 제어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키울 경우 결국 자신에게 큰 위협이 된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문

양호유환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부터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양호유환이 될 수 있다.
• 양호유환이라는 말처럼 작은 문제라도 방치하면 큰 위협이 된다.
• 조직 내부의 부패를 그냥 두면 양호유환으로 돌아올 수 있다.

 

양호유환 반대말

양호유환과 반대되는 의미의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초동진압(初動鎭壓): 초기에 강하게 진압한다는 뜻으로, 양호유환과 반대로 문제의 싹을 잘라 위기를 미리 차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호유환 유의어

양호유환과 유사한 뜻을 지닌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양호후환(養虎後患): 호랑이를 키워 나중에 화를 입는다는 뜻으로, 양호유환과 같은 의미로 널리 사용됩니다.
• 후환무궁(後患無窮): 뒤에 남을 화가 끝이 없다는 뜻으로, 양호유환과 같이 방치한 문제의 파급 효과가 끝없이 커짐을 경고합니다.

 

끝맺음

양호유환(養虎遺患)은 사소해 보이는 위험도 방치하거나 키우면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은 사자성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초기 문제를 방심하지 말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큰 위기를 막는 현명한 태도임을 양호유환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글 모음
불가항력(不可抗力) ⭐

불치하문(不恥下問) ⭐

붕우유신(朋友有信) ⭐

비익조(比翼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