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급부(樵丁汲婦)는 나무꾼과 물 긷는 여인이라는 뜻으로, 보통의 평범한 남녀, 특별한 신분이나 지위 없이 살아가는 일반 서민을 일컫는 사자성어입니다.
오늘은 초등급부(樵丁汲婦)의 뜻, 유래, 예문, 비슷한 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등급부 뜻
- 樵(나무 벨 초): 땔감을 하는 사람, 나무꾼
- 丁(장정 정): 남자, 장정
- 汲(물을 길을 급): 물 긷다
- 婦(아낙네 부): 아내, 여인
'초등급부(樵丁汲婦)'는 산에서 나무를 하고 우물에서 물을 긷는 평범한 사람들, 즉 특별한 직책이나 영향력이 없는 일반 백성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현대적으로 초등급부는 평범한 사람들, 서민층, 대중을 포괄하는 의미로 쓰입니다.
유래
초등급부(樵丁汲婦)는 중국 고전 문헌, 특히 한시와 소품문에서 등장하는 표현으로, 황제나 고관이 아닌 민초의 삶을 묘사하거나 민심을 논할 때 자주 사용되던 구절입니다.
초등급부는 정치적 논의에서 민심을 언급할 때 "초등급부도 다 아는 일이다"라는 식의 문장이 종종 사용되었습니다.
예문
초등급부(樵丁汲婦)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정책의 실패는 초등급부조차도 예견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
- 개혁이란 초등급부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 복잡한 논리를 내세우지 않아도, 초등급부의 눈높이에서 이해될 수 있어야 진정한 정치다.
이처럼 초등급부는 특별한 학식이나 권력이 없는 일반 서민을 상징하며, 주로 정책 평가, 민심, 사회적 보편성 논의에서 인용됩니다.
초등급부 비슷한 말
- 장삼이사(張三李四): 평범한 사람, 아무개
- 필부필부(匹夫匹婦): 이름 없는 평범한 남자와 여자
- 갑남을녀(甲男乙女): 일반적인 남녀, 평범한 사람들
이들 유의어는 모두 특별할 것 없는 대중, 즉 사회 다수를 이루는 일반 시민층을 가리키며, 초등급부와 의미상 매우 유사하게 사용됩니다.
다만 초등급부는 유독 생활형 직업이나 역할(나무꾼, 물 긷는 이)을 상징하는 점에서 서민적 뉘앙스가 더욱 강합니다.
끝맺음
초등급부(樵丁汲婦)는 이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민중, 생활 속 서민의 상징입니다.
초등급부는 단순히 '아무개'를 뜻하는 것을 넘어, 대중의 시선과 삶의 무게를 진지하게 바라보게 하는 사자성어로 기능합니다.
오늘날에도 정치·사회·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초등급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공감과 소통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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