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회막급(追悔莫及)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살면서 누구나 후회할 일을 한 번쯤은 겪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이럴 때 쓰는 사자성어가 바로 추회막급(追悔莫及)입니다.

 

오늘은 추회막급(追悔莫及)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추회막급 뜻

추회막급(追悔莫及)은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다", 즉 이미 늦어 아무리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 追(쫓을 추): 뒤쫓다, 늦게 따라가다
• 悔(뉘우칠 회): 후회하다
• 莫(말 막): ~하지 못하다
• 及(미칠 급): 이르다, 도달하다

즉, 추회막급은 후회가 아무리 크고 간절해도 이미 때가 늦어 그 후회조차 의미 없을 정도의 상황을 나타냅니다.

 

유래

추회막급은 중국 고전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사기(史記)》나 《한서(漢書)》와 같은 역사서, 그리고 시경(詩經)과 같은 문학작품에서도 "莫之能及(막지능급)", "悔之晚矣(회지만의)" 등의 표현으로 유사 개념이 나타납니다.
고대 성현들은 잘못된 선택에 대해 미리 경계할 것을 강조하며, 뒤늦은 후회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교훈으로 추회막급을 사용했습니다.

 

예문

추회막급(追悔莫及)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간의 선택이 가져온 결과는 컸고, 이제 와서 추회막급이었다.
• 그가 신중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만, 지금은 추회막급이다.
• 기회를 놓친 그는 깊은 한숨과 함께 추회막급이라는 말을 되뇌었다.

이처럼 추회막급은 되돌릴 수 없는 후회의 깊이를 강조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추회막급 반대말

추회막급의 반대 개념을 가진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선견지명(先見之明): 미리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

이들은 모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태도를 뜻하며,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는 삶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추회막급 유의어

추회막급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후회막급(後悔莫及): ‘뒤늦은 후회는 소용없다’는 뜻. 추회막급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며, 문장 내 치환도 가능합니다.
• 회지막급(悔之莫及): ‘후회해도 미칠 수 없다’는 뜻으로, 한문 구조만 다르고 뜻은 추회막급과 같습니다.
• 회지무급(悔之無及): ‘후회함이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로, 후회가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는 상태를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이처럼 이 유의어들은 모두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 없다는 후회의 절정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끝맺음

추회막급(追悔莫及)은 실수나 잘못된 판단 이후, 되돌릴 수 없는 결과에 대한 깊은 후회를 담은 사자성어입니다.
추회막급은 개인의 인생 경험뿐 아니라 조직, 사회 전반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예방과 사전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유용합니다.
후회막급, 회지막급, 회지무급 등과 함께 숙지해두면, 보다 풍부하고 정확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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