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출일구(如出一口)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

여출일구(如出一口)는 마치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것 같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마치 한 사람처럼 의견이나 말이 일치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주로 구성원들이 같은 의견으로 똘똘 뭉치거나, 생각이 하나로 통일된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출일구의 뜻, 유래, 예문, 반대말, 유의어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여출일구 뜻

여출일구(如出一口)는 마치 한 입에서 나온 것처럼 이라는 의미로, 여러 사람이 의견이나 목소리를 하나처럼 일치시켜 발언하거나 행동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즉, 여출일구는 다수의 사람들이 의견을 완벽하게 통일하여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의견을 내는 상황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여출일구’는 중국 고전 《삼국지(三國志)》나 《사기(史記)》 등에서 등장하는 표현으로, 수많은 병사나 백성이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듯 의견을 통일해 움직이는 모습이나 한 마음 한 뜻으로 행동하는 집단의 모습을 묘사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현대에도 여출일구는 조직의 단결, 팀워크, 여론의 통일 등을 강조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여출일구의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출일구와 반대되는 의미의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자도생(各自圖生): 각자 살아남으려 한다는 뜻으로, 여출일구처럼 하나로 단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따로 행동하거나 이기적으로 움직이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분분지견(紛紛之見): 의견이 제각기 다르다는 뜻으로, 여출일구와 달리 사람들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고 분열된 상황을 나타냅니다.

여출일구와 유사한 뜻을 지닌 사자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뜻으로, 여출일구처럼 서로 말하지 않아도 의견이 하나로 통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동성동언(同聲同言): 같은 소리, 같은 말을 한다는 뜻으로, 여출일구와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행동하거나 발언하는 상황을 표현합니다.
일심동체(一心同體): 하나의 마음, 하나의 몸처럼 움직인다는 뜻으로, 여출일구와 비슷하게 완벽한 단결과 일치를 나타냅니다.

여출일구(如出一口)는 다수의 의견과 목소리가 하나처럼 모여 조직과 집단이 강한 결속력을 발휘하고, 동일한 목표를 향해 힘을 모을 때 사용되는 사자성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여출일구의 정신으로 팀워크와 협력, 소통의 일치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야 함을 이 사자성어는 강조하고 있습니다.